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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서는 논문 작성의 필수품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구독형 버전인 MS Office365를 교육기관 소속이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알아보았다. (참조: 신경 쓰이는 작업도구(1): 원생 및 포닥의 MS Office 365) 이번 글에서는 MS Word를 사용해서 논문을 작성할 때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조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한다.

 

논문 쓸 때 레퍼런스 정리는 어떻게들 할까? 학교 계약을 통해서 교내에서 유료 서지관리 프로그램인 EndNote를 설치해서 쓸 수 있으면 다행이다. 다만 학교마다 서로 다른 곳들과 계약이 되어 있기 때문에 어디서는 Refworks 어디서는 EndNote 대략 이런 식으로 따로따로 쓰고 있다. 여기서 필자가 소개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은, 어디서나 누구나 무료로 사용 가능한 멘델레이(Mendeley)라는 프로그램이다. 멘델레이는 2013년에 소위 ‘출판 공룡’이라 불리는 엘제비어(Elsevier)에 인수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고, 비교적 넉넉한 2GB의 온라인 PDF 저장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대체로 클라우드 중심의 인터페이스로 운영되고 있기에 여러 기기에서 동기화를 하기가 용이한 편이다. (PC버전 한정. 예를 들어 안드로이드 버전은 필자가 느끼기에 아직 완성도가 덜한 것 같다. SD카드 저장 선택 옵션도 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잘 되지 않는다.) (전체 읽기 클릭)

그림 1. Mendeley는 일반 회원으로 가입시 온라인 PDF 저장 공간 2GB를 제공한다. 그런데 기관 이메일로 따로 가입하면 온라인 PDF 저장 공간을 개인용 100GB와 그룹용 100GB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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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생물학 연구 관련 포스팅들도 재미있었지만, 지난 번 포스팅의 반응을 보니 그 이외의 관련 주제들에 대해서도 다루어 보는 것이 어떨까 해서 당분간 주제의 방향을 좀 “(연구자 한정) 생활 밀착형”에 가깝게 살짝 바꿔 보고자 한다. 관련하여 독자 여러분의 많은 의견 부탁한다.

 

무릇 인간은 ‘도구를 쓰는 동물’이라고 하였다. (Homo Faber – by 앙리 베르그손) 그렇다면 대학원생 또는 포스닥 연구원으로서 파이펫 빼고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도구는 무엇일까? 바로 컴퓨터일 것이다. 그 중 우리가 이미징 분석이나 시퀀싱 결과 등의 분석이나 계산 작업을 빼고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용도는 무엇일까? 문서 작성 및 발표자료 준비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면 전 세계적으로 이러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무엇을 가장 많이 사용할까?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프로그램일 것이다. 물론 토종 오피스인 한컴오피스 아래한글이 국내에서는 30퍼센트 정도 점유하고 있지만, 그것 역시 공공기관에서의 강제적인 사용 때문이라 우리 같은 파이펫쟁이들은 대부분 MS Office의 지배 하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림 1. 점점 확고해지는 마이크로소프트 왕국의 지구정복. (출처: Okta.com의 ‘Business at work 2019 report’. 이건 심지어 오피스 뿐 아니라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서 수집한 결과임.)

특히 MS Office 365의 경우 클라우드 싱크를 강조한 제품인데, 정기구독 개념으로 구매를 하게 되어 현재 시세로 대략 1년에 9만원~12만원 정도의 요금을 내게 된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직도 배가 고픈” 것인지, 예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일찍부터 점유율을 올려 놓고서 이후의 유료 사용자를 늘리기 위한 일환으로 (일단 필자의 생각이다.) 학생 및 교직원(교사 포닥 연구원 교수 포함)들에게 무료로 배포중이다. (전체 읽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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